서울 관악구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버스 대기 공간과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복합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7일 관악구에 따르면, 스마트복합쉼터는 ▲양지병원 앞 ▲낙성대공원 앞 ▲서울대 정문 앞 등 3곳에 조성됐다.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조성된 스마트복합쉼터는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 등을 피하면서 정확한 버스 위치정보와 각종 스마트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와 버스 진입 영상도 볼 수 있다.
특히 스마트복합쉼터에서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관악구는 쉼터 내부에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체온과 혈압, 스트레스 지수를 비접촉식으로 측정해 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쉼터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관악구 정책소식과 일자리 정보를 전달한다. 관악구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관악구는 쉼터 내부에 CCTV와 비상벨도 설치,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무료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무선 충전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버스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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