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골프에서 경기하는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DP월드투어 트로피를 들었다.
해턴은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막 내린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로 우승했다.
해턴은 자신의 DP월드투어 통산 7번째 우승과 함께 상금 73만9482.05유로(약 24억8000만 원)를 손에 넣었다. 이 대회에서만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이다. 해턴이 DP월드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21년 1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이 대회는 많은 상금을 내걸고 프로 골퍼와 유명인사가 함께 라운드하는 프로암 방식으로 열린다. 대회장도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와 커누스티 골프링크스, 킹스반스 골프링크스까지 3곳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엔 제이 모너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미셔너와 LIV를 지원하는 야시르 알 루마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총재가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루마얀 PIF 총재를 따라 무려 14명의 LIV 선수가 출전해 해턴의 우승 회에 다비드 푸이그가 공동 4위(19언더파 269타), 욘 람(이상 스페인)이 공동 7위(18언더파 270타), 브룩스 켑카(미국)가 공동 10위(17언더파 271타)에 오르는 등 선전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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