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로이터 연합뉴스
FC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로이터 연합뉴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FC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멘디소로트사 경기장에서 알라베스를 3-0으로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24(8승 1패), 2위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21(6승 3무)이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3골을 모두 책임졌다. 시즌 첫 해트트릭. 9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린 레반도프스키는 득점 선두를 지켰다. 2위는 6골인 아요세 페레스(비야레알)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2득점을 올려 시즌 공식전 11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레반도프스키는 7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하피냐가 오른쪽 측면에서 차올린 프리킥을 가볍게 헤딩, 첫 득점을 올렸다. 전반 22분엔 하피냐가 드리블 돌파한 뒤 보낸 패스를 골키퍼 바로 앞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32분엔 에릭 가르시아가 찔러준 공을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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