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상해·질병 보험료 1인당 매달 2만 원 이내 5년간 지원
서울 동작구가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신생아 상해·질병 보험료 지원을 둘째 아이까지 확대한다. 둘째 신생아(올해 1월 1일 태어난 아이까지 소급 지원) 부터 지원 혜택을 주는 자치구는 서울에서 동작구가 유일하다
8일 동작구에 따르면, 이번 보험료 지원 확대에 따라 동작구에서 출생·거주하는 둘째 아이 이상 신생아 1인당 매달 2만 원 이내의 보험료를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전에는 셋째 아이 이상에 대해서만 지원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동작구에서 둘째 이상 출산 가정은 563가구다. 기존 지원 대상인 셋째 이상 출산 56가구의 약 10배로 지원 대상이 늘어나는 것이다.
보장항목은 ▲소아암과 재해로 인한 골절 등 진단비 ▲영유아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아토피피부염, 식중독 등 입원비 ▲암 치료 및 특정상병으로 인한 통원비 ▲질병, 화상치료, 중대한 어린이 질병 수술비, 장해진단비 등이다.
보험 신청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다둥이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동작구가 보육정책을 선도하는 자치구인 만큼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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