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성동형 인공지능(AI) 키오스크 체험존’(사진)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성동형 AI 키오스크는 일회성 교육과 체험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 누구나 디지털 기기를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고령자 이용 비율이 높은 동 자치회관의 디지털 환경 조성을 우선 추진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무인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국전자금융㈜과 협업해 3개 동(성수1가제1동·행당제1동·왕십리제2동)의 자치회관에 키오스크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들 동에는 전국 최초로 자치회관 프로그램 접수용 키오스크가 1대씩 설치됐다. 이전에는 담당자를 통해 수강 신청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키오스크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과 수강료 결제까지 모두 가능해졌다.
앞서 성동구는 지난 3월 디지털 정보 격차 없는 스마트 포용 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한 2024 성동형 주민자치회 운영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AI 키오스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키오스크 체험존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 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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