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 매수 추진 가능성에 대해 강하게 부인 입장 밝혀
다만 업계에서는 여전히 장내 지분 인수 가능성 등 제기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설과 관련해 "공개 매수를 진행하거나 경영권을 인수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시장에서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주식을 공개 매수할 것’이라는 설이 나오는 것과 관련 "꾸준히 같은 입장을 밝혔는데 공개 매수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경영권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도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도 진행할 계획이 없는 상황"이라 입장을 밝혔다.
투자 업계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티웨이항공 최대주주인 예림당(29.97%)과 대명소노그룹(26.77%)의 지분 격차는 단 3.20%포인트에 불과하다. 앞서 소노인터내셔널은 올 6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보통주 3209만1467주(14.90%)를 주당 3290원에 매수했다. 이어 콜옵션을 행사해 계열사인 대명소노시즌이 708억 원을 주고 JKL로부터 잔여 지분 11.87%를 인수했다.
출판사인 예림당은 예림당과 나성훈 티웨이홀딩스 부회장 등이 티웨이홀딩스 지분 46.91%를 보유하고 있는데 티웨이홀딩스는 특수관계인들과 함께 티웨이항공 지분 29.97%를 갖고 있다. 앞서 예림당은 올해 초 JKL에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대명소노그룹의 주요 사업인 리조트·골프장과 항공을 연결하면 사업 영역을 보다 확장할 수 있는 만큼 그동안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실제 대명소노그룹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여전히 대명 측이 장내 매수 등을 통해 추가 지분 인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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