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구호단체인 ‘피딩 아메리카’(Feeding America)는 전일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 피해 구호를 위해 500만달러를 쾌척해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 기부금은 피해 지역을 재건하고 주민들에게 필수 식량과 깨끗한 물, 생필품을 제공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스위프트는 대규모 자연재해나 비극적인 참사가 발생했을 때 비영리 단체에 수차례 기부해 왔다. 지난해부터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에라스 투어’(Eras Tour)를 진행하며 공연 지역의 ‘푸드 뱅크’에 수십만 끼에 해당하는 식사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플로리다 등 남동부 지역은 지난달 말 덮친 허리케인 헐린으로 수십조원의 재산 피해를 본 데 이어 전날 상륙한 허리케인 밀턴으로 또다시 큰 타격을 입었다.
한편 스위프트는 현재 재산이 16억달러(약 2조1526억원)로 추정돼 14억 달러(약 1조8834억원)의 리한나를 제치고 여성 뮤지션 가운데 최고 부자로 평가됐다고 포브스는 보도했다. 특히 스위프트의 재산은 로열티와 투어 공연으로 쌓은 6억달러(약 872억원), 6억달러 상당의 음원, 1억2500만달러(약 1681억원) 상당의 부동산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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