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구로구청 제공
구로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구로구청 제공


서울 구로구는 부동산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보유하고 현장 경험과 부동산 지식이 풍부한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상담 △집보기동행 △주거지 탐색지원 △주거정책안내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로구는 기존 주 2회에 운영하던 서비스를 야간 또는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에 나선다.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구로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상담창구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필요시 주거안심매니저와 협의를 통해 야간이나 주말에도 동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로구로 이사올 예정이거나 관내 거주 중인 1인 가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1인가구포털 또는 전화(02-860-2619)로도 신청할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부동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를 도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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