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기자협회 선정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인 지프의 소형 전기 SUV ‘어벤저’(사진)가 친환경성, 디자인 우수성 등을 인정받으며 올해 ‘10월의 차’에 올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지난달 출시된 신차 중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과 지프 어벤저가 10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어벤저가 35점(50점 만점)을 얻어 10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어벤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각각 7.7점(10점 만점)을 받았고 동력 성능,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6.7점씩 획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지프의 핵심 DNA인 오프로드 기술을 결합한 소형 전기 SUV 어벤저는 다양한 기후와 노면에 대응하는 전천후 주행 성능을 갖췄고, 유럽 현지에서 10만 대의 계약을 돌파할 만큼 상품성이 입증된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어벤저에는 중국 CATL의 54kWh 리튬이온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됐다. 1번 충전하면 최대 292㎞(유럽 WLTP 기준 40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156마력(115㎾), 최대토크 270Nm의 힘을 발휘한다.
운전 상황이나 여건에 따라 주행 모드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지형 설정 시스템인 ‘셀렉터레인’은 일반과 스포츠, 자동차 연비 효율을 높이는 에코 모드 외에 모래가 많은 도로 주행을 보조하는 샌드 모드, 눈길에서의 운전을 돕는 스노 모드 등도 지원한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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