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순당은 올 가을 수확한 햅쌀로 빚은 막걸리 ‘2024 햅쌀로 빚은 첫술’(사진)을 2만1000병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순당은 ‘막걸리의 날’(10월 마지막 주 목요일)이 시작된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햅쌀로 빚은 첫술’을 한정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갓 수확한 햅쌀로 빚어 일반 생막걸리보다 부드럽고 신선한 쌀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7도이며 용량은 750㎖이다. 햅쌀 막걸리의 신선한 맛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유리병 용기를 사용했다.
제품은 전국 대형 유통매장과 전통주 전문매장인 현대백화점 ‘주담터’·농협·GS슈퍼·백세주마을 등 고급 음식점에서 판매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올해로 16년째 선보인 햅쌀로 빚은 첫술은 보졸레 누보 와인처럼 햅쌀이 나오는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상징성 있는 프리미엄급 막걸리"라며 "햅쌀로 막걸리를 빚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던 우리 술문화를 계승한 제품이다"라고 소개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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