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 충남 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 노조원들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의회 의원이 1년간 의회 사무국 여직원을 지속적으로 성희롱, 추행해왔다고 주장하며 해당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뉴시스
지난 7월 15일 충남 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 노조원들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의회 의원이 1년간 의회 사무국 여직원을 지속적으로 성희롱, 추행해왔다고 주장하며 해당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뉴시스


의회 사무국 여직원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강성기 충남 천안시의원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4일 천안서북경찰서는 증인 진술과 증거 확인을 거쳐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법리판단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강 의원의 혐의가 확실하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하게 되면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

강 시의원은 지난 7월15일 의회사무국 여성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성추행 한 혐의로 천안시청공무원 노동조합 등에 피고소됐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강 의원은 고소 2일 뒤 탈당계를 제출, 무소속 의원으로 활동중이다.

박준우 기자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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