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에서 펼쳐진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총 3일간의 여정 끝에 지난 13일 성대한 축제의 막을 내렸다.
14일 강동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선사시대 문화를 현대와 연결하는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동구민과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어간 ‘강동선사노래자랑’, ‘선사 락(樂) 페스티벌’, ‘장애인 가족 축제’, ‘강동구립예술단 공연’ 등이 호평을 받았다. 강동구 관계자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였던 ‘드론쇼’는 축제와 관련된 총 10개의 장면을 밤하늘에 수놓아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이번에 최초로 암사동 선사유적 박물관 외벽을 영상으로 비춘 ‘미디어파사드’와 암사유적지 경내를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인 ‘선사나이트워크’는 축제의 백미로 꼽혔다. 그 밖에 ‘선사배틀필드’, ‘선사 바비큐 체험’, ‘선사 워터랜드’,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등의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세대가 함께 즐겼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통해 6천 년 전 선사인들의 삶과 문화를 동시에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세계적인 축제로서, 더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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