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창맥페스티벌 포스터. 도봉구청 제공
2024 창맥페스티벌 포스터. 도봉구청 제공


전국 유명의 수제 맥주 공장 참여
다양한 먹거리, 문화공연 등 준비




서울 도봉구가 오는 18일 오후 1∼10시 지하철 창동역 상점가에서 수제맥주 축제 ‘창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5일 도봉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창동역 상점가 상인회에서 주최하며 창동역 상점가만의 로컬브랜드를 구축하고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라인도이치, 더 루트, 더테이블, 카페인 신현리 등 전국 유명의 수제맥주 공장(브루어리)이 참가해 각기 다른 매력의 수제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동역 상점가에서도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축제를 찾은 이들의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로로(윤현로), 은기(윤은기), 유진(허유진)의 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중앙 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가수 차수경, 전초아, 스파이크밤, 루라루시, 그리고 부활의 8대 보컬 정단의 무대와 DJ 버디의 디제잉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벼룩시장이나 상점가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수제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맥페스티벌이 창동역 상점가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감을 만끽할 수 있는 먹거리,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돼 있으니 많이 축제에 참여해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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