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체 변호사 12% 수준
사용 응답자 81% 긍정 평가
국내 최초 법률 인공지능(AI) 비서 ‘슈퍼로이어’가 출시 100일 만에 4300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변호사들의 대다수가 호평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 종합 포털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는 슈퍼로이어 출시 100일을 맞아 서비스 성과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슈퍼로이어는 지난 7월 출시된 법률가 대상 AI 비서다. 로앤컴퍼니가 보유한 472만 건의 국내 최다 판례 데이터를 비롯해 법령, 결정례, 행정규칙, 유권해석 같은 방대한 법률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이미지 PDF 파일 인식을 지원하며, 특정 사건과 관련된 다수 문서 파일을 하나의 폴더에 업로드해 문서를 기반으로 사건과 관련된 문답이 가능한 ‘사건 기반 대화’ 기능을 제공한다. 법률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실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슈퍼로이어 가입자는 지난 9일 기준 출시 100일 만에 4300명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전체 변호사 수 3만5938명(지난달 말 기준)의 약 12% 수준이다.
전체 회원 중 80.5%는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였다.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가 11.5%로 뒤를 이었다. 기업 변호사와 판·검사 등 기타 회원 비중은 8%였다.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해서는 ‘의미 있는 수준의 비용 절감을 경험했다’를 선택한 응답자가 30%로 가장 높았고, ‘약간의 비용 절감을 경험했다’ 26.9%, ‘상당한 비용 절감을 경험했다’ 11.9%, ‘매우 큰 비용 절감을 경험했다’ 1.3%로 전체의 70.1%가 비용 절감 효과를 느꼈다고 답했다.
슈퍼로이어를 이용한 회원들은 업무 효율 개선에 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업무 효율 향상 경험을 묻는 문항에 전체 응답자의 92.5%가 시간 절약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업무 효율을 경험한 응답자 기준으로 평균 체감 단축 시간을 환산하면, 1시간 업무 기준 약 25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사 업무 효율을 1.7배 향상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이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리걸테크 선도기업이자 국내 최초 법률 AI 서비스 운영사로서 변호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법률 AI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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