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은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해 미리 냉동해 둔 난자를 부부가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하는 의료 시술이다. 구는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냉동난자 해동 △정자 채취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시술 후 3개월 이내에 금천구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필요 없다. 다만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와 사실혼 부부의 경우 반드시 시술 이전에 금천구 보건소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신청해 지원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시술 후 3개월 이내에 금천구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필요 없다. 다만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와 사실혼 부부의 경우 반드시 시술 이전에 금천구 보건소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신청해 지원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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