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에스알)은 홍석의 SRT 기장이 무사고 100만㎞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SR은 이날 홍 기장이 SRT 308 열차로 부산역을 출발해 수서역에 도착한 뒤 ‘무사고 100만㎞ 달성’ 축하 행사를 가졌다.

홍 기장이 전 직장에서 기록한 무사고 200만㎞까지 더하면 그의 열차 무사고 기록은 300만㎞에 달한다.

무사고 300만㎞는 지구 둘레(4만㎞)를 75바퀴 회전한 거리로, 수서∼부산을 3천750차례 왕복하는 동안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 구간을 오간 열차의 승객도 300만 명이 넘는다.

조해동 기자
조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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