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사업가 백종원을 패러디한 개그맨 김규원(오른쪽)
요식사업가 백종원을 패러디한 개그맨 김규원(오른쪽)


개그맨 김규원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6’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넷플렉스 ‘흑백요리사’의 인기와 더불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요식사업가 백종원을 흉내내는 방송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김규원은 ‘군계일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규원은 ‘SNL코리아 시즌5’에서 ‘흑백요리사’를 패러디한 코너 ‘흑백회사원’, ‘흑백자취생 집밥 대결’ 등에서 백종원의 언행을 복사한 듯 완벽하게 구사했다. 그의 시그니처 "야따~이거 재밌네?"라는 말투부터 표정과 제스처 등을 디테일하게 묘사해 감탄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백종원도 그의 성대모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규원은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서는 귀순한 북한 전문가 ‘김정응’을 연기하고 있다. 경상도 사투리가 섞인 북한말을 사용하고, 딸 김주앵으로 변신한 이수지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김규원은 "‘SNL 코리아’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내공이 쌓인 것 같다. 코미디언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SNL 코리아’를 통해 더 큰 웃음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규원은 ‘SNL 코리아 시즌5’부터 참여하고 있다. 2022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여자 예능인상 주현영, 2023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여자 예능인상 김아영, 2024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여자 예능인상 윤가이에 이어 김규원이 다음 트로피의 주인공으로 일찍부터 주목받고 있다.

안진용 기자
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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