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S특화거리. 관악구청 제공
관악S특화거리. 관악구청 제공


서울 관악구가 지하철 신대방역 일대 무허가 노점과 기반 시설을 40년 만에 정비하고 ‘관악S특화거리’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관악구에 따르면, 관악S특화거리의 ‘S’는 ‘신대방역(Sindaebang)’, ‘안전(Safety)한 보행환경’, ‘주민과 상인이 더불어 스마일(Smile)’이란 뜻을 담고 있다.

40년간 노점들이 무단 점유하고 있던 일부 공간을 관악구 소유로 전환, 노점과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쉼터’로 조성했다. 공동쉼터에는 하루 평균 15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관악구 관계자는 전했다.



관악S특화거리 공동쉼터. 관악구청 제공
관악S특화거리 공동쉼터. 관악구청 제공


특히 관악구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관악S특화거리 조성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8%가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거리가 깨끗해졌는지’에 대해 ‘만족 이상’이 88%, ‘보행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해졌는지’에 대해서는 ‘만족 이상’이 82%로 조사됐다. 또 ‘노점 위생과 환경이 좋아졌는지’에 대해 ‘만족 이상’ 80%, ‘도시미관이 개선됐는지’에 대해 ‘만족 이상’ 89%’ 등으로 나타났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새롭게 탄생한 신대방역 관악S특화거리가 주민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거리가게 노점과 주민이 상생해 지역 발전과 관악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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