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 출범
은퇴설계·상속·증여·건강관리
금융·비금융 등 전방위 서비스
생애주기별 맞춤 투자상품 출시
소득절벽 시기 현금 확보 도와
전문가 60명이 자산관리도 지원
최근 구매력이 높아진 시니어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금융권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를 출범하고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을지로금융센터에 마련된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1호점에서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모델로 선정된 방송인 강호동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하나금융의 신규 브랜드인 ‘하나 더 넥스트’는 은행과 증권, 생명보험 등 그룹 내 관계사 간 협업을 통해 은퇴설계와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 분야 전반에서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 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투자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를 활용한 ‘TDF 신탁’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분할 인출 기능을 더해 은퇴 후 소득절벽이 발생하는 시기에 연금처럼 현금흐름을 보충할 수 있다. 또 미래 현금흐름 확보를 위한 하나자산운용의 ‘월 지급식 상장지수펀드(ETF)’ 상품과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기여하기 위한 하나손해보험의 ‘치매 간병보험’도 출시된다. 하나금융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이승열 행장을 의장으로 하나증권과 하나생명보험·하나손해보험·하나자산운용·하나벤처스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임원들로 구성된 하나 더 넥스트 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시니어 세대를 위한 보다 심도 있는 자산관리는 하나금융의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조직이 담당하게 된다. 하나은행의 WM컨설팅센터와 리빙트러스트센터 전문가들과 하나증권의 리서치, 투자금융(IB) 등 전문 인력 60여 명으로 구성된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조직을 꾸려 자산운용과 해외투자, 절세 및 가업승계 등 밀착형 상담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 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는 지난 2010년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 고유 브랜드로 출시돼 14년간의 상속 설계 및 집행 노하우를 통해 하나 더 넥스트의 한 축을 책임지게 된다. 또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에서는 △은퇴 필요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준비 솔루션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하나금융은 을지로 1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선릉역, 마포, 영등포 등 주요 거점 지역으로 라운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으로 준비하는 미래 설계는 물론, 건강관리 등 비금융 분야에 이르기까지 라이프 케어 전반에서 새로운 경험을 누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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