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미 씨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쯤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씨는 지난 5월과 7월 누적된 공연과 방송 활동으로 피로가 누적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949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수료하고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 베스트 조연상, 2015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주인공 봉란 역으로 활동했고, 방영 중인 tvN 스토리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도 출연 중이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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