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칠사방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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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한국고미술협회장
31일 ‘고미술협회전’ 개막


김경수 한국고미술협회 회장
김경수 한국고미술협회 회장
“멈추고 바라보면 갖고 싶은 고미술의 정수를 선보일 것입니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2024 한국고미술협회전’을 여는 김경수 한국고미술협회 회장은 28일 이렇게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고미술협회 전국 회원들이 모두 참가하는 정기전으로 해외 환수 문화유산도 공개할 예정이다. 주칠사방탁자 등 2점은 일본 ‘하마다 쇼지(濱田庄司) 기념관’에서 소장한 내력이 있는 유물을 환수해 온 것이고, 일본 메이저 경매에서 치열한 경합을 통해 어렵게 들여온 것도 있다.

협회는 그동안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지키는 한편, 해외 여러 나라에 흩어져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환수하는 데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전시 집행위원장인 강민우 협회 수석 부회장은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선조들의 정서가 담긴 문화유산을 다시 찾아볼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한국고미술협회는 1971년에 설립되어 현재 전국 14개 지회 약 500명의 회원이 문화유산의 보존 및 계승, 활용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K-문화 콘텐츠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크지만, 고미술 영역은 그렇지 않아 아쉽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munhwa.com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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