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 647억 원이 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관악구 예산은 원래 예산 대비 6.21% 증액돼 총 1조1066억 원으로 늘어났다.

관악구에 따르면 추경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복지, 주민 생활안전 등 분야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우선 경기 불황 장기화 속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8억 원을 배정했다. 하반기 공공일자리 창출(670여 명),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등에 쓰인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에는 93억 원을 투입한다. △부모급여 △성장 양육 지원금 △어린이집과 청소년시설 개·보수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저화질 CCTV 교체 △빗물관리시설 확충·보수 △도로·하수시설 보수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는 가장 많은 103억 원을 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속적 경기침체와 민생의 어려움으로 많은 주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추경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김성훈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