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다음 달 김장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4일)에 맞춰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은 품목에 대한 맞춤형 할인 행사를 연다.
31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매년 11월 수요가 가장 높은 대표 품목은 김치냉장고다. 이번에 삼성전자 비스포크 4도어와 LG전자 오브제컬렉션 4도어, 위니아 딤채 뚜껑형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1∼2인 가구 등을 위한 소용량 상품인 풀무원 148ℓ 김치냉장고는 매장에서 60만 원 중반대에, 하이얼 150ℓ 김치냉장고는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40만 원 후반대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지난 9월 출시한 롯데하이마트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150ℓ 김치냉장고는 50만 원 후반대에 판매한다.
수능 이후 졸업 선물 수요를 고려해 노트북과 헤드셋, 키보드 등 정보·기술(IT) 가전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노트북은 MS 오피스 2024 프로그램을 포함한 특별 가격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150만 원대에, 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7은 130만 원대에 판매한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온오프통합상품본부장은 "다양한 김치냉장고 행사 상품과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IT가전 할인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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