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 신곡 ‘FLOW’로 11월 12일 컴백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약 3개월 만에 컴백한다.

31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의 첫 번째 미니 앨범 ‘Follow’가 내달 12일 정오에 발매된다. 타이틀곡은 ‘FLOW’로, 빅오션의 새로운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다.

미니 1집 ‘Follow’에는 빅오션이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 동참해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빅오션은 타이틀곡 ‘FLOW’로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자’라는 가치를 제안하는 새로운 장르인 ‘프리-솔 팝(Free-soul POP)’을 선보인다.

‘FLOW’는 팝, 힙합, R&B, 록,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전 세계적으로 1억 50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공로를 인정받은 마크 뱃슨(Mark Batson)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편 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룹으로,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식 데뷔했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