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박 영업실무 교육 현장. 서울시청 제공
도시민박 영업실무 교육 현장. 서울시청 제공


서울시50플러스재단, 창업 기초부터 운영 실무까지 3단계 과정 운영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은 고용불안에 처한 40대 서울시민들을 위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도시지역 주택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공유하고 숙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재단의 교육 프로그램은 40대 재직자들이 새로운 분야를 탐색하고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과 ‘도시민박 창업 실무’, ‘도시민박 영업 실무’ 등 모두 3개 과목으로 운영됐다. 창업 기초부터 준비, 운영 실무를 3단계 과정으로 편성했다. 부동산 매물 탐색, 호스팅 준비, 인테리어 및 예약 플랫폼 실습, 이용객 확대를 위한 마케팅과 프로모션까지 도시민박 창업의 모든 단계에 대해 현직 전문가들이 강의했다. 지난달 31일 도시민박 영업실무 과정은 재직 중인 참여자들을 위해 야간 수업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재단에 따르면 3개 과정 모두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올해 총 83명이 수료했고, 평균 만족도도 96.2점으로 높았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협회’의 정대준 사무국장은 "창업 여건도 되고, 성실하고 습득이 빠른 40대가 부수입 창출을 위해 적극 도전해 볼 수 있는 분야"라며 "리스크가 적고, 성실하게 운영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 부부가 역할 분담을 잘 하면 공동 창업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재단은 직업전환과 역량개발을 고민하는 40대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학습 과정과 멘토링 등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평일 야간 및 주말 과정을 확대하고, 직업 현장학습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운영한 도시민박 창업 과정의 인기를 보며 40대의 고용불안과 노후 준비를 위한 새로운 수입 파이프라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서울의 40대가 더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직업역량개발을 지원하고,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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