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분당선 단선 신설 온라인 서명 안내문. 동대문구청 제공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 온라인 서명 안내문. 동대문구청 제공


내년 6월 완료 목표… "용역 결과 바탕으로 국토부에 신속 추진 건의할 것"


서울 동대문구는 수인분당선 청량리-왕십리역 1㎞ 단선 철도 신설에 대한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한 증차요청이 무산되고, 2022년 발주한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예상되는 등 청량리-왕십리역간 수인분당선 단선 철도 신설 추진이 난항을 겪자 자체 타당성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동대문구는 편도기준 평일 9회(주말 5회)에 불과한 수인분당선 운행을 정상화기 위청량리-왕십리역 단선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구는 국가철도공단 조사에서 빠졌거나 주요하게 다뤄지지 않은 ▲량리 일대 개발로 인한 유동인구의 증가 ▲단선철로 신설에 따른 주변 수용 지장물 최소화 등의 지표를 반영해 합리적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역 수인분당선 정상화는 서울 동부권과 경기도 주민들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청량리의 현재와 미래가 충분히 반영된 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신속 추진을 건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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