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알렉산더 츠베레프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투어 파리마스터스 시상식에서 우승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AP 뉴시스
독일의 알렉산더 츠베레프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투어 파리마스터스 시상식에서 우승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AP 뉴시스


세계랭킹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올 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최다승 1위가 됐다.

츠베레프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끝난 파리마스터스 단식 결승전에서 187위 우고 움베르(프랑스)에 2-0(6-2, 6-2)으로 승리했다. 츠베레프는 독일 선수로는 두 번째로 파리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독일이 배출한 슈퍼스타 보리스 베커가 파리마스터스에서 3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츠베레프는 올 시즌 66승(20패)째를 거둬 이 부문 1위가 됐다. 츠베레프에 이어 이탈리아의 얀니크 신네르(세계 1위)가 65승(6패)으로 2위다. 츠베레프는 마스터스1000시리즈에서 통산 7번째 우승을 거둬 이 부문 역대 공동 8위가 됐다. 마스터스1000시리즈는 메이저대회 바로 아래 등급이다. 마스터스 역대 최다 우승자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로 40회, 2위는 라파엘 나달(스페인)로 36회, 3위는 은퇴한 로저 페더러(스위스)로 28회다.

츠베레프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3위에서 2위로 올라설 예정이다.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3위로 내려가게 된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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