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전용 60~136㎡ 공급
1822가구… 2026년 7월 입주
현대건설은 경기 이천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이천역’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동, 1822가구(일반분양 314가구)가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60∼136㎡로 다양하게 공급된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 브랜드 대단지로 희소성이 높다”고 말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유리하게 소급 적용하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경강선 이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 38분이면 도착한다. GTX-D 노선에 이천역이 포함돼 개통 후 삼성역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SK하이닉스 본사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테크놀로지 코리아, AT세미콘, 팔도 등 다수의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북측에 있는 중리택지지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2㎞ 이내에 이천중, 설봉중, 이천양정여중, 증포중, 이천양정여고, 이천제일고, 이천고, 이현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있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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