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 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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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현재 5만 명대 수준인 군병력을 10만 명으로 늘리기 위해 군인들 임기 연장 시 현금 보너스를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호주 국방부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국방인력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군 병력 확대와 평균 복무 기간 연장을 위해 국방 인건비를 연 6억 호주달러(약 5500억 원) 증액한다.. 이렇게 증액한 금액은 4년의 의무복무 기간이 끝나는 하급 군인이 임기를 3년 더 연장하면 5만 호주달러의 보너스를 일시불로 지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7∼9년 복무한 군인이 다시 임기를 연장할 경우에도 일시불로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지난해 처음 임시 시행됐는데, 시행 결과 대상자의 약 80%인 하급 군인 3100명이 전역 대신 복무 연장을 택했다.

이처럼 호주가 국방 인건비를 늘리는 것은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국방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황혜진 기자
황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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