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방문객들이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 용산구청 제공
지난 10월 25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방문객들이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 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가 지난 9월 9일 발행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이달 말까지 결제하면 내달 중 결제액의 5%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을 구매할 때 할인받은 10%에 더해 체감 할인율은 15%가 된다.

5일 용산구에 따르면,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용산2가동(해방촌) △이태원1동(이태원관광특구 등) △이태원2동(경리단길) △한남동(카페거리 등) △서빙고동 △보광동 등 6개 동에 있는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페이플러스(서울 PAY+) 앱에서 살 수 있다.

학원·음식점·병원·약국·편의점 등 2548곳에 이르는 사용처는 용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앞서 용산구는 150억 원 규모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발행했다. 현재 70% 이하 수량이 남았다. 1만 원 단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 사용 기한은 내년 9월 8일(발행일로부터 1년)까지다.

한편, 용산구는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과 별개로 9월에는 140억 원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도 발행한 바 있다. 용산사랑상품권에는 할인율 5%를 적용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관광특구·해방촌·한남동 등 이태원 일대에는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빼곡하다"며 "이번 페이백 이벤트가 이태원 지역 상권이 다시금 활기를 띠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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