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 첫날 뜨거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더본코리아는 장 초반 공모가(3만4000원) 대비 89.71% 상승한 6만4500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에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해 공모가 대비 60%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2만8000원)을 넘긴 3만4000원에 정해지면서 흥행 기대감이 컸다.
이후 일반 청약에서도 경쟁률이 772.80대 1로 높게 나타나면서 12조 원에 가까운 증거금이 모였다. 최근 기업공개(IPO)에 나선 기업들의 흥행이 저조한 데다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 대거 실권주가 나와 흥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컸지만 기업공개 첫날 우려를 불식하는 모양새다.
백 대표는 1994년 더본코리아를 설립했다. 현재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국내 점포 수는 약 2900개에 이른다. 그 밖에 가공식품 등 유통사업과 제주도 더본호텔도 운영 중이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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