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과 학생들 대상으로 모의해킹·팀플레이 역량 강화
대구=박천학 기자
영남이공대에서 해킹동아리가 문제를 내고 재학생들이 해결하는 모의해킹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는 5일 산학협력관 정보보안실습실에서 ‘2024년 모의해킹 경진대회(Y.CTF)’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사이버보안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 및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암호학, 최신 기술 관련 문제 해결과 함께 숨겨진 정답을 찾아내는 것이다. 데이터보안·활용 혁신융합대학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대학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최하고 사이버보안과 해킹동아리 ‘YESS’가 주관했다. 사이버보안과 재학생 4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대학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상위권 학생들이 실력을 경쟁한 2023년 대회와 달리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융합, 개방, 협력 취지를 살려 사이버보안 입문 대상자도 참가할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는 참여 학생들의 학년을 고려해 문제 난이도를 두고 입문자 트랙과 MISC 이벤트 트랙으로 진행됐다. 입문자 트랙은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로 학과 해킹동아리인 YESS가 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 전공지식과 해킹기법을 바탕으로 문제 난도를 낮춰 출제했다. MISC 이벤트 트랙은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난도 문제로 구성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학년별로 해킹 실력을 겨뤘다.
이 대학은 지난 5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 융합 대학(COSS) 사업’의 지방자치단체 참여형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최신 보안 실무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1위를 비롯해 2023년 대학 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76.2% 달성했다. 2023~20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비 약 400억 확보 등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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