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서 근무를 시작한 지 한 달이 갓 넘은 20대 9급 공무원이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 50분경 중구 영종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해당 아파트 고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인천 중구에서 근무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조금 지난 초임 9급 공무원이었다. 다만 경찰은 A 씨의 사인 파악을 위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의뢰는 따로 하지 않을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망한 이유를 종합적으로 파악 중"이라며 "수사 중인 사항이라 공개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뉴스
이슈NOW
-
관련기사
57[속보]이 대통령 ‘잘할 것’ 65%·‘잘못할 것’ 24%…민주 45%·국힘 23%-NBS
[속보]이재명 시계 만든다…李 “제작 지시, 기대해주셔도 좋다”
-
관련기사
27尹 오늘 2차 소환 불응…경찰 “일과 끝날 때까지 기다릴 것”
‘비화폰 삭제 의혹’ 尹 전 대통령, 경찰 소환조사 불응 방침
-
관련기사
104‘안미경중’ 경고 이어… 미, 이재명 대통령에 ‘中 거리두기’ 요구
투표율 79.4%, 1997년 이후 최고치… 광주 83.9%로 1위·제주 74.6% 최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