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새로운 기업 1곳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독립적인 사무 공간과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회의실과 스마트워크 부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전문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계약 체결 후 10일 이내에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나, 입주 공고일 기준 설립 후 7년 미만의 중소·벤처기업 창업자다.
업종은 벤처 및 연구·개발, 정보처리와 컴퓨터 관련, 게임·애니메이션 등 고부가가치 산업, 정보통신, 전기전자, 의료, 바이오 등의 분야에 해당해야 한다.
서면 평가를 통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입주는 내년 1월 중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본 사용 기간은 3년이며, 심사를 통해 최대 2년 연장할 수 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자들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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