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전 세계 사용자가 2억5000만 명에 달하는 챗GPT가 대규모 접속 장애를 일으킨 지 1시간 만에 복구됐다.
오픈AI는 8일(현지시간) 자사 웹사이트에 “챗GPT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한 시간쯤 뒤에 “대부분의 사용자는 이미 챗GPT가 복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접속 중단을 추적하는 웹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한 때 챗 GPT 접속 시 화면에 ‘bad gateway’가 뜨는 문제가 발생했다. 미국 내에서는 1만6000여 명의 사용자가 챗GPT 서비스 장애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접속 장애 신고 건수는 400여 건으로 급감했다. 아직 장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오픈AI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챗GPT는 지난 6월과 지난해 말에도 접속 장애가 발생한 적이 있다.
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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