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1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민선 8기 제3차 임시회의를 개최해 후반기 회장으로 주광덕(아랫줄 왼쪽에서 6번째) 남양주시장을 선출했다. 남양주시 제공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1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민선 8기 제3차 임시회의를 개최해 후반기 회장으로 주광덕(아랫줄 왼쪽에서 6번째) 남양주시장을 선출했다. 남양주시 제공


2026년 6월까지 협의회 대표자로 활동
"신속·적극적인 소통 펼쳐 지역 현안 해결"



파주=김준구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1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1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민선 8기 제3차 임시회의를 개최해 후반기 회장으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선출했다.

해당 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간 상호 교류 및 협력과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이에 따라 주 시장은 2026년 6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협의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라는 중요한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31개 자치단체장들과 신속·적극적이고 진심 어린 소통을 펼치면서 각 시·군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경기도의 목소리가 반영돼 실질적인 지방 분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광덕 시장은 이날 임시회의에 앞서 열린 도지사-경기도 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와 지방도 383호선(진건~오남) 조속 추진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김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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