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성동구에 따르면, 대현산 숲속 책 쉼터는 응봉근린공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연 면적 333.3㎡ 규모의 문화시설로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독서와 소통의 공간이다. 1층에는 다목적실과 공중화장실이, 2층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카페 쉼터’와 어린이 및 유아 전용 ‘키즈 쉼터’ 등이 조성됐다. 2889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어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에 이용할 수 있다.
쉼터는 주변 나무 등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시공됐으며 목재 서가 등 내부 시설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됐다. 큰 창과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높이고 채광을 더 해 숲과 더불어 조화를 이룬다. 또, 쉼터 앞으로는 성동구 마을정원사들과 함께 가꾼 특화 정원이 조성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대현산 숲속 책 쉼터에서 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를 느끼며 가족·이웃과 함께 편안한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독서하는 즐거움, 자연을 만끽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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