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액은 1조4385억원

16일까지 엑스코서 주간행사


대구=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총수출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입주기업 13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총수출액은 1065억 원으로 2022년 792억 원 대비 34.4% 증가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대구시가 유치했으며 지난 2019년 준공됐다. 입주기업 총수출액은 2019년 205억 원, 2020년 503억 원, 2021년 622억 원 등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총매출액도 1조4385억 원으로 2022년 1조3125억 원보다 9.6% 늘어났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물 기술 실증인프라를 갖춘 물 산업 진흥시설로 기술 개발 및 실증시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또 정수부터 하·폐수까지 기술 실험이 가능한 실증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처리 공정별 맞춤형 테스트 공간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가 이날 개막해 16일까지 개최된다.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 물 도시 포럼, 국제 물 산업 콘퍼런스,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 포럼 등이 열린다. 16개 국가 51개 기관이 참가한다. 또 76개 기업·기관은 물 관련 최첨단 설비 등을 전시하고 구매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마련한다. 대구시는 안동댐 용수를 식수로 공급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금호강 르네상스 등 물 관련 시책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입주기업의 제품·기술을 소개하는 물 기업관도 운영한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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