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급등세를 이어가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3일(현지시간) 9만1000달러선도 훌쩍 넘어섰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전 9시 3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9% 오른 9만113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까지만 해도 7만 달러선을 밑돌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시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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