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겨울방학 영어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듣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
지난해 겨울방학 영어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듣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초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원어민과 소통할 수 있는 ‘2024학년도 겨울방학 영어체험교실’ 수강생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영어체험교실은 한국외대와 협력해 운영된다. 70년간 축적된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 교육에 특화된 원어민 강사진과 한국외대 학생들로 구성된 보조교사의 지도를 받으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대문구는 2006년부터 한국외대와 함께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3∼25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반을 배정받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 대화와 놀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참가비는 1인당 80만 원이지만, 일반 학생은 동대문구에서 50%를 지원받아 40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동 주민센터 및 초등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학생들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초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대문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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