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박성훈 기자
tvN 주말극 ‘정년이’ 인기에 힘입어 우리 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가 아랍의 한복판에서 농악으로 현지인 마음을 사로잡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방세환 광주시장을 위시한 방문단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 2024’ 축제에서 농악 공연을 선보였다.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이 한국 전통공연 분야를 맡아 열두발 놀이, 버나 놀이, 버꾸춤 등을 보여주자 현지인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현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홍보관을 운영한 광주시는 남한산성 배경 포토존, 전통악기 체험, 전통복장 착용 체험 행사를 열어 주최 측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 대표단은 주UAE 한국대사관에서 류제승 대사와 이용희 UAE 한국문화원장, 김재현 문체부 국제문화정책관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 문화예술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류 대사는 이 자리에서 "기성세대의 얼에 요즘 세대의 창의력이 더해진 K-문화가 명실상부 세계로 뻗어 나가는 중"이라며 "한류의 세계적인 전파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 성료와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등 문화예술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하는 광주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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