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 계약 체결식. 중앙해양중공업 제공
신조 계약 체결식. 중앙해양중공업 제공


중앙해양중공업은 모잠비크 선주사와 Harbour Support Vessel 1척 신조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36m·폭 11m로 오는 2026년 3월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병석 중앙해양중공업 대표이사는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KOSIC)과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온 끝에 좋은 결실을 거두게 됐다"며 "모잠비크를 발판으로 아프리카 국가들의 선박 건조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해양중공업이 회원사로 있는 KOSIC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중소형선박수출지원사업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근홍 기자
이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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