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훈련 중 왼쪽 발목을 다쳤던 아히는 병원에서 6∼8주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진단을 받았다. 아히는 지난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발목을 다쳤고, 이튿날 대한항공과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아히의 부재 속에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에 1-3으로 졌다.
아히의 부재는 우리카드에 치명적이다. 아히는 올 시즌 156득점을 작성, 190득점을 올린 안드레스 비예나(KB손해보험)에 이어 최다 득점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아히의 공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아히는 수술받지 않고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마땅히 데려올 선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올시즌 프로배구 남자부에선 부상 선수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대한항공는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6∼8주를 쉬게 된 탓에 막심 지가로프를 영입했다. 또 한국전력은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