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사고 우려가 제기돼 온 전통시장 일대에 140m 길이 인도를 신설했다.

양천구는 목3동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의 건의를 반영, 목동깨비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천구에 따르면 이곳은 마을버스 등 차량 통행과 보행자 유동 인구가 모두 많지만, 보행로가 구분돼 있지 않은 데다 불법 주정차도 심해 인근 양동중·영일고 학생 통학에도 위험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양천구는 목동중앙북로 구간의 경우 기존 3차로를 2차로로 축소하고 대신 폭 2m, 연장 84m 보도를 신설했다. 목동깨비시장과 인접한 목동중앙북로8길 구간에도 차로 폭을 조정하고 40m 길이 보도를 만들었으며, 목동중앙북로8가길 46m 구간에는 인도·차도 구분을 위한 포장을 새로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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