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제61회 한국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자로 이광복 소설가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작은 단편 소설 ‘뿌리’. 문인협회에 따르면, 제10회 박종화문학상 소설 부문은 김영범(소설집 ‘불온한 외출’) 작가와 시 부문은 이애정(시집 ‘르누아르의 꽃’)·조대연(시집 ‘마음 조금 챙겨봐’) 시인이 받는다. 제7회 배기정문학상은 김밝은(시집 ‘새까만 울음을 문지르면 밝은이가 될까’) 시인이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공연장에서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