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 = 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설악산, 내장산, 주왕산. “어디로 갈까?” 갑자기 들이닥친 추위에 떨어져 쌓여가는 낙엽을 보며 ‘희수와 영희’의 마음은 바빠졌습니다. 호기롭게 아줌마 둘이서 가을 여행을 떠나려니 애들과 남편 걱정이….
“역시 단풍 명당은 여기다 여기!” 김밥에 물 한 통 챙겨 친구 손잡고 올라온 동네 뒷산. 제일 경치 좋은 바위에 앉아 도심 빌딩 사이로 차분하게 내려앉은 가을을 봅니다. “친구야, 내년에는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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