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반도체 등 대책 논의
산업정책과 관련된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정부가 다음 주중 열기로 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이후 불어닥칠 ‘관세 폭탄’ 등의 관세장벽과 보호무역강화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약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반도체 등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추후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의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촉진하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7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주요 산업 영향과 업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는 한진해운 파산을 기점으로 지난 2016년 6월 조선·해운사의 구조조정을 위해 마련됐다. 2022년 12월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를 논의한 이후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는 그동안 열리지 않아 유명무실화됐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결국 이달 초 정부는 금융·외환시장(거시경제금융회의), 통상(글로벌 통상전략회의), 산업(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등 3대 분야별로 회의체를 가동하겠다고 예고했었다. 장기화한 고물가·고금리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와중에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걷잡을 수 없이 고조되면서 수출 호조세마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 등은 27일 열리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반도체 등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산업정책과 관련된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정부가 다음 주중 열기로 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이후 불어닥칠 ‘관세 폭탄’ 등의 관세장벽과 보호무역강화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약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반도체 등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추후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의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촉진하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7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주요 산업 영향과 업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는 한진해운 파산을 기점으로 지난 2016년 6월 조선·해운사의 구조조정을 위해 마련됐다. 2022년 12월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를 논의한 이후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는 그동안 열리지 않아 유명무실화됐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결국 이달 초 정부는 금융·외환시장(거시경제금융회의), 통상(글로벌 통상전략회의), 산업(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등 3대 분야별로 회의체를 가동하겠다고 예고했었다. 장기화한 고물가·고금리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와중에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걷잡을 수 없이 고조되면서 수출 호조세마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 등은 27일 열리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반도체 등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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