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델 뷰티가 11월에 선보인 ‘스나이델 홀리데이 컬렉션’. 준비한 400개의 물량이 5일만에 매진됐다. 에스이인터내셔널 제공
스나이델 뷰티가 11월에 선보인 ‘스나이델 홀리데이 컬렉션’. 준비한 400개의 물량이 5일만에 매진됐다. 에스이인터내셔널 제공


연말맞이 컬렉션 ‘홀리데이 시리즈’ 1주일 만에 완판…월 매출 7만 달러
2030은 물론 40대에도 ‘입소문’…한국시장 공략 가속화



(주)에스이스타일(SE-Style)에서 전개하는 오가닉 화장품 브랜드 ‘스나이델 뷰티(SNIDEL BEAUTY)’가 한국 진출 3개월 만에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9월 초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에 입점한 이후 내놓은 제품들이 계속 매진되면서, 이달 중 누적매출 20만 달러(약 2억9000만 원)를 돌파할 전망이다.

24일 스나이델 뷰티에 따르면, 스나이델 뷰티는 면세점 매장 오픈 직후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 성과를 내왔다. 주력 제품이었던 ‘페이스 스타일 EX10’ 은 오픈 후 한 달 만에 500여 개가 팔리며 단종됐다. 이후 새로운 주력으로 떠오른 ‘페이스 스타일리스트 01’는 리오더 두 차례를 거치며 3만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으며, ‘아이 디자이너 10’ 제품도 500여 개가 팔려나갔다.

이같은 눈에 띄는 매출을 기록한 비결로 남다른 제품력을 꼽는 이들이 많다. 소비자들은 "색조 제품의 은은한 발색력이 오래 지속된다"고 호평하고 있다. 실제로 ‘얼굴에 얹어졌을 때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고 피부에도 부담되지 않는다’는 고객 후기들이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나이델 뷰티는 이미 일본 여행시 필수 구매해야 하는 ‘잇템’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한큐, 루미네, 다이마루 등 일본 유명 백화점·프리미엄몰에 11개 직영 매장이 있으며, 현지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시장엔 개인 별 맞춤 색상 등을 적극 어필하면서 10대부터 40대까지 고객층이 더욱 넓어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스나이델 뷰티는 계절별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컬렉션을 출시해왔다. 이달부터 ‘연말 홀리데이 컬렉션’을 내놨는데 1주일 만에 400여 개의 제품이 완판됐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리오더 제품을 선보였는데, 리오더 제품도 출시 당일 2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스나이델 뷰티는 오프라인·온라인에서 각 1개의 매장만 운영하고 있는데, 현대면세점에서 성공을 눈여겨 본 다른 면세점·플랫폼 등에서도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스나이델 뷰티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최현아 에스이스타일 차장은 "색조 라인의 경우, 다른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색과 구성으로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히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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