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0층에서 투신을 시도하려던 40대 여성이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됐다.
24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23일) 오후 6시38분쯤 운정신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10층 배란다에 아내가 매달려 있다"는 남편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곧바로 투신 예상 지점에서 공기주입식 안전매트와 고가 사다리차를 설치하는 등 안전을 확보했다.
구조대원과 남편은 함께 난간을 잡고 있던 아내를 붙잡았고, 9층으로 진입한 또 다른 구조대원과 경찰은 위층 난간에 매달린 아내의 몸통과 다리를 잡았다. 이후 구조대원이 로프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파주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한 구조대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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