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특강서 ‘드론전쟁의 현재와 미래’ 주제 강의
美 방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 우크라에 드론 공급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지난 22일에 박영태 미국 방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eroVironment) 부사장을 초청해 ‘드론전쟁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용산특강’ 제16강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미국의 무인항공기 전문개발기업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에 지원되는 드론의 상당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박영태 부사장은 러·우 전쟁에서 사용되는 드론의 현황, 현재 드론의 활용범위, 미래 드론시장의 전망 등을 소개했다. 박 부사장은 "전력이 상대적으로 열세인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생존성을 향상시켰다"며 "현대전에서 드론과 드론 활용기술이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미 웨스트포인트 졸업 후 대령으로 예편한 박 부사장은 주한미군으로 복무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경험으로 한미동맹이 얼마나 굳건한지 알고 있다"며 "양국의 주요 방산기업들도 더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힘이 있어야 적이 공격하지 않는다"며 스스로 전쟁억제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한편 전쟁기념사업회는 안보, 문화, 경제, 사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해 매월 ‘용산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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